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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현실적인 육아방법은 "공동육아 다" 이것만 알면 끝!!

아빠들의 양육 , 육아 Tip

by 아꿈이 2020. 3. 3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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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꿈딸꿈의 아꿈이 입니다. ^^;


   오늘은 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육아에 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글을 쓰기 전, 잠깐 어떤 글들이 사회면에서 이슈로 올라오고 있는지 확인해 봤더니.. "반은 코로나와 관련된 이슈이고 나머지 절반은 조주빈에 관한 얘기들로 가득차 있네요." 관련 글들 중에 어떤 분이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조주빈 같은 사람은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나요? 부모의 잘못인가요? 아니면 세상의 잘못인가요?

    먼저 저는 이 질문에 누구의 잘못이 더 크다라는 식의 답변을 쓰려고 하는 것이 아님을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흔히 인간은 사회적 동물(존재)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아리스토텔리스의 말이기도 하지만 성경에도 나와있는 말입니다. 이는 인간이라면 혼자 사라갈 수 없고 누군가와 관계하면서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제일 먼저 만나는 사람은 당연히 "부모"일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는 아이들이 제일먼저 만나는 "선생님" 이라고 하죠. 그리고나서 아이는 인간관계를 할머니, 할아버지, 친구들과 학교선생님등으로 그 관계를 형성해 나갈 거예요. 만약, 이렇게 본다면 일차적인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고 무방할 것입니다. 그래서 자식이 잘못하면 그 부모가 욕을 먹게되는 그런 상황을 우리는 "n번방 사건" 이라는 조주빈의 사건을 통해서 대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의 부모가 나를 버리고 세상이 나를 속여서(조주빈이나 그의 가족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이럴수 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도 옳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앞 서 말했다시피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기에 "누구와 관계하고 살아가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영향을 절대적으로 받을 수 받게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나의 어릴적 환경이 굉장히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났다 하더라도 누구를 만나고 누구에게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냐에 따라서 나의 인생이 충분히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이 사회적 동물인 절대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겠죠. 왜 자꾸 얘기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이야기로 흘러 가는지 ㅎㅎ 



   자! 다시 본론을 돌아와서요^^; 아이들의 육아가(태교) 중요한 이유가 바로 아이들이 제일 먼저 만나는 선생님이 바로 "부모" 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내 아이의 육아를 아빠 입장에서는 엄마와, 엄마 입장에서는 아빠와 함께 적극적으로 할 때(즉, 공동육아) 내 아이가 사회적으로 지, 정, 의(전인적:的)가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게 하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사회성이나 창의성, 집중력, 인성, 지성 등 다방면에서 아이에게 자극을 주고 시너지를 발휘 합니다. 실제로 이는 엄마, 아빠와 어렸을 때부터 적절한 교감(라포형성)을 나누고 자란 아이가 그렇지 못한 아이에 비해서 사회성, 창의성 면에서 월등하다는 연구결과도 나온바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라포형성이 엄마하고는 잘 되는데 왜 아빠하고는 잘 안되는 걸까? --> 보기


   자! 그렇다면 아빠가 함께 하는 '공동육아' 어떻게 해야 하나??

   아빠육아라고 하면 뭐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겠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아요!! 솔직히 저도 육아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어봤지만, 이 책에서는 이렇게 저 책에서는 저렇게 말하기 때문에 다 맞는 말처럼 들려서 헷갈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 5가지를 말하라고 한다면!!!


1.  아빠들이여!! 마음을 정하라!

    솔직히 회사생활하면서 육아까지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고 또, 얼마나 피곤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육아와 양육, 케어하는 일은 솔직히 엄마 혼자로선 거의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힘을 써야 하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마 엄마들은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아실 거예요. 비둔한 예로 섬세하게 엄마가 해야 하는 육아(아이를 재우는 일이나 젖 먹이는 일 등)가 있는 반면, 몸을 써가면서 아이와 놀아줘야 하는 육아도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내 아이가 딸이라 하더라도 사내아이들처럼 놀아주는 것이 아이들 건강과 발달사항들을 체크할 수 있어서 훨씬 더 아이들 입장에서 좋습니다)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끝까지 해 봅세요. 아빠육아러들 화이팅!!


2.  생색은 이제 그만!!


    '생색내기식의 놀아주기' 는 금물! 아이들이 더 잘 알아요! 대게 보면 시간을 정해 놓고 놀아야 한다고 다른 책들은 얘기합니다. 그러나 저는 시간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짧게 놀아도 효과적으로 놀되 스키십을 자주하면서 놀아주면 아이들이 더욱 좋아합니다. 중요한 것은 아빠의 진짜 마음이죠. 이런 시간이 쌓이면 정말 농담 안하고요, 아이들이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 


3.  아빠육아 조금 더 확실 한 방법:  "아빠와 아이 단 둘이 여행 떠나보기"


    이 방법은 정말 효과적이예요. 저는 아이와 종종 데이트를 하는 편 입니다. 이 방법은(여행) 자주하지 못하더라도 아이들의 기억에 확실히 각인 시킬 수 있습니다. 특별히 돈이 많이 드는 여행이 아니더라도 좋아요, 단순하게 하루정도 나갔다오는 것도 좋고요. 이 날을 우리 아이들은 평생 기억할 거예요. 정말 이예요. 엄마가 모르는 아이하고만의 비밀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입니다^^; 아이에게 아빠가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키즈카페나 공원등으로 나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은 엄마하고는 종종가는데 아빠하고는 가는 날이 없기 때문 입니다)


4.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요즘은 시대적으로 아빠들도 육아를 같이 해야한다는 의식과 인식이 이제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빠들이 육아를 같이 하려고 하죠. 그러나 평소에 육아를 하지 않던 아빠들이라면 얘기는 다르겠죠? 평소에 하지 않던 육아를 어느날 갑자기 하려고 마음 먹는다고 잘 되겠어요?ㅡㅡ;; 당연히 엄마들 입장에서는 맘에 들지 않겠죠?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눈과 입에서 뿔 뿜지 말고 아빠들이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여러분들이(엄마들) 첫 아이때 젖 먹이고 기저귀 갈고 하는 일에 대해서 서툴렀던 때를 생각하시면서 꾹 참아주시기를 간청하옵나이다. ㅎㅎ 사실 엄마들입장에서는 아빠들이 하는 육아가 다 맘에 들지 않습니다. 조금 더 솔직히 말하면, 자신(엄마들)외에 누구도 탐탁치 않게 생각하죠^^;(첫 아이라면 더 심하고요) 잘 알지만, 현실적인 함께하는 육아를 위해서 우리 아빠들에게 잘한다고 한 마디만 해주세요. 그러면 우리 아빠들 더 잘하려고 노력 할 겁니다.


5. 마지막으로 절대 싸우지 마세요 ㅜㅜ --> 이게 제일 중요해요!!

   아마 다들 공감하실 같은데요. 앞으로 아이를 키우시다보면 더욱 싸우고 다투는 일이 빈번할 거예요. 그런데!! 아이들에게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일은, 앞에서 아빠와 단 둘이 여행갈 때 좋은 기억이 아이에게 남는다고 말씀 드렸죠. 그런데 이 보다 훨씬 더 좋지 않은 영향이 아이들에게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아이들은 종종 이런 말도 합니다. "나는 이 다음에 커서 절대 우리 엄마같은 여자는 안 만날 꺼라고..." , "나는 이 다음에 커서 절대 우리 아빠같은 남자는 안 만날 꺼라고..." 얘기해 보지 않으면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어려서 아이들이 잘 모를꺼라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 입니다. 실제로 아이들과 정기적으로 시간도 보내고 아빠가 함께 육아를 참여 함에도 엄마 아빠가 싸우고 특히, 아이들이 자기 때문에 싸우는 것을 아이들이 듣고 보고 자란다면 어떨까요? ㅜㅜ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프죠. 그런데 이런 일이 안 일어 났으면 좋겠지만 일어 나죠. 물론, 저도 경험했습니다.


이럴 때는 과연?? 어떻게???


   이럴 때는요?? 아이들에게 반드시 엄마, 아빠가 정말 미안하다고 꼭 아이들에게 사과를 해야해요. 이게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아니요!! 정말 중요해요. 이런 행위들이 나중에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신도 잘못 했을 때 사과하고 용서를 빌줄 아는 아이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 엄마, 아빠들 꼭 기억합시다!!!!



   앞에서 조주빈 사건을 이야기 했는데요, 조주빈이 어떻게 커 왔는지, 우리는 사실 잘 모릅니다. 매스컴을 통해서 보도된 그의 학교 생활은 원만한 생활을 했고 동아리나 학교에서 그의 글이 게재할 만큼 왕성한 학교생활을 했다죠. 그런데 그의 속마음은 그게 아니였던 거죠. 원래 그랬던 건지, 아니면 서서히 바뀐 건지는 알수가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사회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 사실 그 정도로는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으로선 할 수 없는 완전히 삐뚤어진 비 이상적인 성 도착적인 사람이 확실하다는 것 입니다. 학교다닐 때는 학교의 거의 모든 사람과 학우들을 다 속였고, 가족은 알고 있었을까요?... 어쩌면 가족도 속였으며 심지어 자기 자신까지도 속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글을 맺을까 합니다. 이 세상의 아이를 둔 엄마, 아빠 여러분!! 아이들의 육아와 양육, 케어하는 일, 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우리는 조주빈 사건을 통해서 알아봤는데요. 우리사회 속에  또다른 일그러진 모습들을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네요.

   그래서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육아와 양육은!! 아이들을 생각하신다면!! "아빠와 함께하고 엄마와 함께하는 공동육아 하시길 바랍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우리 초보 엄마 아빠들!! 공감과 댓글 그리고 구독 꾹 눌러 주세요^^; 혹시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아꿈딸꿈의 아꿈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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