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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렌디? 그게 뭐야? 플래디? 그건 또 뭐야?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육아 Tip"

아빠들의 양육 , 육아 Tip

by 아꿈이 2020. 3. 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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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꿈딸꿈의 아꿈이 인사드립니다^^; 어서 하루 빨리 코로나가 물러가야지... 아주 난리난리 난리네요 ㅜㅜ 특별히 면역력이 약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느라 우리 부모님들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겠네요. 항상 조심 또 조심 해야 겠습니다.^^;

 

오늘 아꿈딸굼의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들에게 공개할 주제는 바로 "친구같은 아빠가 되는 방법" 바로 프렌디/ 플레디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공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렌디(Friendy)란? / 플레디(Pldaddy)란?



   프랜디란? '친구'를 뜻하는 프랜드(Friend)와 '아빠'를 뜻하는 대디(Daddy)의 합성어로, "친구같은 아빠"를 뜻하는 용어 입니다. 또 플레디란? '놀다' 를 뜻하는(play)와 '아빠'를 뜻하는 대디(Daddy)의 합성어로, "놀아주는 아빠"를 뜻하는 용어 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왜? 이런 말이 하나 같이 "아빠" 에게만 생겨났을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유교사상이 밑바탕이 된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해서 예전의 아빠들 그러니까 우리의 아버지세대만 해도 가부장 적인 아빠들이 많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저 만해도 아빠하면 생각나는 기억이...

"무서운 아빠, 근엄한 아빠, 혼내는 아빠" 였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서 이런 플렌디와 플레디와 같은 말이 생겨나는 등 사회적인 풍속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제 육아는 엄마만 하는 것이 아닌, 아빠와 같이 하는 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할까요? ㅎ 개인적으로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제가 말하지만, 아이들은 케어하고 양육하는 일은 엄마 혼자만의 일이 아니며, 아빠가 함께 할 때 내 아이들은 더욱 건강(감정, 지성, 의지)한 아이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 주제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요?^^;

"내 아이들에게 나는 어떤 아빠인가?" (아래의 질문을 보시고 해당되는 항목을 체크해 보세요)

1

 아이의 고민 거리를 알고 있다. 

2

 최근 진지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3

 아이의 감정 변화를 읽을 수 있다. 

4

 아이 마음을 돌리는 비법이 있다.

5

 아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음식을 안다.

6

 아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운동을 안다.

7

 아이의 친한 친구들 이름을 알고 있다.

8

 아이와 집에서 20분이상 재미있게 놀 수 있다.

9

 아이의 장래 희망이 변해온 과정을 알고 있다.

10

 아이의 미래 직업을 많이 생각해 본다.

11

 주말엔 아이 중심으로 스케줄을 짠다.

 12 

 아이 관련 정보에 관심이 많다.

13

 우는 아이를 바로 달랠 수 있다.

 14 

 아이 기를 살리는 말이 뭔지 안다.

 15

 아이의 잘못에 이성적으로 대응한다.


* 체크항목 갯수 확인!!

- 12개 이상: 매우 훌륭한 아빠.

- 10 - 11개: 괜찮은 아빠.

- 7 - 9개: 노력이 필요한 아빠.

- 6개 이하: 많은 노력이 필요한 아빠.

# 자료 = "아빠가 달라졌어요 (권오준 저)"


   어떻게 결과가 잘 나오셨나요?^^;; 잘 나오셨다면!! 당신은 매우 훌륭한 아빠 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이제라도 알았으니 당장 오늘부터라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 2013년 쯤에 육아방법에 대한 육아필독서로 뭐 일명 스칸디맘 이라고 해서 북유럽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둔 엄마들의 육아비법이라고 할까? 이 말은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13>에서 처음 제시한 용어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13>에서 처음 제시한 용어이다. 그래서 한 때 열풍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지금도 그와 관련된 서적와 육아를 지향하고 있는 부모들이 있다. 쉽게 설명해서 북유럽의 스칸디바니아식의 육아는 아이들이 왕이 아닌 가족중심의 육아를 말하는 거예요. 다시 말해서 아이들이 보채고 조른다고 다 받아주지 말라는 거죠. 이 말이 아까 앞에서 말한 플렌디(친구같은 아빠)와 플레디(놀아주는 아빠)와 상반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아이를 키울 때 무엇보다 중요한 한가지를 더 꼽으라고 한다면??






"균형" 이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균형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플렌디: 친구처럼, 친구와 같이 놀아주되 친구는 아닌(친구아빠 아님), 즐기고 놀아주되 무조건 노는 것이 아닌, 그 안에서 '균형'이 필요한 거죠. 제 경험상 친구같이 놀아주면, 정말 아이가 아빠가 자기 친구라고 생각할 때도 있다는 ㅎㅎ 

아이를 케어하고 육아, 양육을 할 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주세요. 이 말은 아이의 현재 상황과 수준에 맞춘다는 의미의지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그냥 하게 해주라는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친구같은 아빠"가 되기 위한 것이 목표를 이루고 프렌디, 플레디를 지키려다 아이에게 끌려가는 아빠가 된다면 플렌디, 플레디의 좋은 효과보다 오히려 아이에게 역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균형"이 중요한 것이며 또, 그러기에 진짜 아빠로서의 아빠 그러니까 부모로서의 아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말이 너무 어렵나요?^^;;


   *그냥 아빠가 되기는 쉬워도 진짜 아빠가 되기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엄마로서 특히, 아빠로서 "연습"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오늘은 이렇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육아 Tip" 에 대해서 나눠 봤는데요. 어떠신가요? ^^; 

   나는 과연 어떤 아빠인지 한 번 생각해 보시고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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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아꿈딸꿈의 아꿈이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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